바오로딸 보도자료
요한네스 하스 지음 | 서명옥 옮김 | 115*175 | 80쪽 | 5,000원
ISBN 9788933112229 03230 | 2016. 1. 15. 발행
▶ 기획 의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것에 좌절하고 큰 희망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서 희망을 되찾고 평정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황 요한 23세가 직접 살았던 ‘평정의 십계명’을 응용하여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게 소개한다.
▶ 요약 : 평정의 십계명으로 초대
교황 성 요한 23세는 평정의 대가이자 스승이다. 그의 믿음의 열매는 바로 ‘평정’이었다. 그는 “오늘 하루 나는 ㅇㅇ을 하겠다”는 식으로 ‘평정의 십계명’을 만들어 일상에서 놓아두며 사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었다. 그가 살고 가르친 것이 많은 이에게 격려가 되고 초대가 된다.
▶ 내용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963년 성령강림 후 월요일, 그의 심장이 멎었다. 고령이었지만 청년의 정신을 가졌던 그는 언제나 ‘교회의 봄’, ‘새로운 성령강림’을 꿈꾸었다. 그가 바로 안젤로 론칼리, 교황 성 요한 23세다. 그는 누구였나? 사랑의 시간을 가리키던 주님의 시곗바늘, 사랑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자였다. 기쁨에 찬 하느님 사랑의 길, 친절한 이웃 사랑의 길, 삶 한가운데서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길을 안내하던 이정표였다.
그는 평정의 대가이자 스승이다. 그의 믿음의 열매는 바로 ‘평정’이었다. “오늘 하루 나는 ㅇㅇ을 하겠다”는 식으로 ‘평정의 십계명’을 만들어 일상에서 놓아두며 사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었다.
이 책은 교황 요한 23세의 영성과 사목에 대해 다수의 서적을 저술하고 강연한 살레시오 수도회 요한네스 하스 신부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교황 요한 23세가 직접 살았던 ‘평정의 십계명’을 응용하여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바뀌지 않는 주변 상황과 현실을 불평하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하느님 뜻 안에서 소중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준다.
누구나 쉽게 실천하면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실천적이고 희망적인 그리스도교 영성을 다룬다. 양이 많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성경이 거의 인용되지 않으므로 성서적 이해나 교리적 지식이 많지 않아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앙증맞은 삽화와 편안한 레이아웃도 눈길이 간다.
‘평정의 십계명’과 함께 필자는 몇 가지 일상의 길을 열어보고자 한다. 한 주간과 한 달, 일 년과 전례력을 두루 아우르게 된다. 이 길에 들어서는 이는 먼저 어디에서 걸음을 떼야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바로 ‘오늘’이다.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평정의 십계명’ 가운데 어떤 항목이 다른 항목보다 더 많은 말을 걸어올 수 있다. 그 항목을 우선시하라. 그 항목이 하느님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 있다. 오늘 그분이 나와 함께 걸으신다,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지나.
육신을 위해 음식이 필요하듯 영혼을 위해 건전한 독서는 꼭 필요하다고 말한 그는,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시간 가운데 10분만이라도 좋은 책을 읽는 데 쓰겠다.”고 할 정도로 매일 하는 독서에 가치를 두었다. 날마다 적어도 10분, 양질의 독서를 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했다.
교황 요한 23세의 이 ‘평정의 십계명’이 독자들에게 훌륭한 조언이 되길 바란다. ‘마치 세상에 다른 아무도 없는 것처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신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 안에서 평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한 열 가지 실천 계획은 청소부에서 교황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프로그램이다. “누군가는 목자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거룩해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빗자루를 들고도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11쪽
‘평정의 십계명’은 정신적 동반이 되고 일상의 격려가 되며 오늘 가능한 것을 알려주는 용기가 된다. ‘오늘 하루’는 부담을 덜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늘 가능한 것이라면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다. 오늘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은 편안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맡겨도 좋다. 12-13쪽
내 모든 문제를 받아들이신 하느님을 신뢰하게 되면 인생을 가로막고 있던, 나 스스로가 쌓은 걱정거리 산들은 옮겨지고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뀔 것이다. 그러면 나는 다시 하느님께 시선을 돌리게 되고 더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신뢰를 가질 때 ‘오늘 하루를 잘 살도록 노력해야지’ 하고 마음먹을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내가 체험할 수 있는 날도 오늘이고,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것도 오늘이다. 오늘 하느님은 나를 내 모든 문제와 함께 당신 손에 받아들이셨다. 오늘 그분은 나와 내 모든 근심 걱정을 돌보신다. 오늘 그분이 나와 함께 걸으신다,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지나. 22-23쪽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회개의 순서다. 먼저 내가,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고치기에 앞서 나 자신을 고쳐야 한다. 그렇게 회개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하루’, 나는 ‘오직 나 자신만을’ 바로잡겠다. 30쪽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요한 23세 평정의 십계명
오늘 하루
오늘 하루 이날을 살기
오늘 하루 나 자신만을 고치기
오늘 하루 행복하게 지내기
오늘 하루 나를 상황에 맞추기
오늘 하루 좋은 책을 읽기
오늘 하루 착한 일 한 가지 하기
오늘 하루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
오늘 하루 하느님의 계획 안에 나를 놓아두기
오늘 하루 하느님의 섭리 안에 머무르기
오늘 하루 걱정하지 않기
오늘 하루 할 수 있는 만큼 선(善)을 행하기
▶ 주제 분류 : 묵상, 영성, 교회 인물
▶ 대상 : 평정을 찾고 싶고 주님 안에서 하루를 희망차게 살고 싶어 하는 그리스도인
▶ 키워드(주제어) : 교황 요한 23세, 평정의 십계명, 초대, 착한 목자, 온화한 교황, 모든 이의 형제, 지혜로움, 평정, 선, 하느님의 계획, 하느님의 섭리, 오늘, 오늘 하루, 신뢰, 용기, 일상, 실천
지은이_ 요한네스 하스Johannes Haas
1950년생으로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 신부(OSFS)이며 사목신학자이다. 교황 요한 23세의 영성과 사목에 대한 많은 책을 썼고 강연도 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교회 안의 성소(聖召) 장려를 위한 청년 운동(KIM-Bewegung)을 지도했으며, 현재 독일 아이히슈테트 교구 가톨릭대학생 공동체 지도 신부로 있다.
옮긴이_ 서명옥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와 동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며 신학연구와 번역, 저술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성경 인물에게 배우는 나이듦의 영성」, 옮긴 책으로 「안셀름 신부의 성탄 선물」(옮겨 엮음),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성서에서 만난 변화의 표징들」, 「올해 만날 50천사」,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등이 있고, 그 밖에 다수의 학술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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