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보도자료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 줄리아노 비지니 엮음 | 김정훈 옮김 | 145*200 | 292쪽 | 12,000원
ISBN 9788933112106 03230 | 2015. 9. 15. 발행
책 소개
▶ 기획 의도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더욱 생동감 있게 하고, 교황님과 더불어 예수님 안에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의 설교나 강론 가운데 신앙생활에 있어 핵심이 되는 내용을 ‘걷기’라는 개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성령칠은과 칠성사를 다루고 있어 신자 재교육용으로 유익하다.
▶ 내용
오늘도 내일도 계속 걸으십시오
그리스도인의 모든 행동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언제나 하느님과 이웃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정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걷기’를 강조한다. 복음의 진리를 찾아 나서는 움직임인 ‘걷기’의 여정은 결코 혼자만의 길이 아니라 앞서 가시는 하느님과 함께하는 여정이며, 우리가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할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메시지임을 분명히 말한다. 또한 풍성한 은혜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령께 감사드리며 칠성사를 통한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설교나 강론 가운데 신앙생활에 있어 핵심이 되는 내용을 ‘걷기’라는 개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성령칠은과 칠성사를 다루고 있어 신자 재교육용으로 유익하다.
가톨릭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모아 성경과 교회 문헌에 바탕을 두되 쉽고 편안하게 설명한다.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와 비슷한 구조지만, 신앙의 의미와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 칠성사와 성령칠은, 참된 행복선언의 참된 의미, 사제직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실천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꾸밈새 있게 엮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직설적이면서도 간결하고 단순한 교황님의 고유한 화법에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유대의 간절함이 배어 있다.
이 책의 내용 중 신자들에게 일반적으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칠성사’와 ‘성령칠은’을 다룬 2장과 3장은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전문 성우 낭독)
책을 읽기 어렵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도 이 오디오북을 들으며, 교황이 말씀하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보물 같은 은총과 선물에 대해서 알게 되길 바라며 제작했다.
줄리아노 비지니 추기경 엮음 | 김정훈 신부 옮김 | 윤용식 낭독 | 오디오북_2CD | 15,000원
"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자주 상징적으로 말씀하시는 ‘걷기’에서 시작하여 ‘걷기’로 끝을 맺습니다.
신앙의 빛 안에서 걸어가는 것, 정체하지 않고 밖으로 나아가 외치기 위해 걷는 것 등
복음에서 말하는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칠성사와 성령칠은을 다루어 신자 재교육용으로도 참 유익하리라 믿습니다.
책 제목에 ‘신앙생활의 핵심’이라는 말이 들어간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추천글에서)
목차
추천글
머리글
1. ‘걷기’에 관한 복음
걷기와 그 목적지/ 복음이 지닌 영원한 새로움/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움직임/
예수님과 함께 걷기/ 만남의 기쁨
2. 신앙의 여정과 성사생활
성사생활/ 세례성사 I/ 세례성사 II/ 견진성사/ 성체성사 I/ 성체성사 II/
고해성사/ 병자성사/ 성품성사/ 혼인성사
3. 걷기 위한 성령의 은혜
성령의 은혜/ 지혜/ 통찰/ 깨우침/ 용기/ 지식/ 공경/ 경외
4. 걷기와 관련된 증언들
전해 받은 신앙을 전하기/ 복음을 드러내 보여주기/
그리스도의 가난으로 부유하게 된 우리/ 참 행복의 혁명적인 힘/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만남의 문화
5. 함께 걷기
자비의 때/ 하느님의 백성을 돌보기/ 사제의 기쁨/ 주교, 부활하신 주님의 증인/
교회를 건설하는 여정/ 놀라게 할 줄 알아야 살아있는 교회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걸어온 길
강론 출처
▶ 주제 분류 : 기도, 영성, 묵상
▶ 대상 : 믿음을 더 깊이고 신앙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하는 모든 가톨릭 신자,
가톨릭에 관심있는 모든 이, 신자 재교육 담당자, 사목자.
▶ 키워드(주제어) : 프란치스코 교황, 신앙생활, 핵심, 걷기, 만남의 기쁨, 만남의 문화, 성사생활,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성품성사, 혼인성사, 신앙의 여정, 성령의 은혜, 지혜, 통찰, 깨우침, 용기, 지식, 공경, 경외.
책 속으로
‘신앙은 걷기’임을 깨닫지 못한 채 아직 첫발도 내딛지 않았다면, 지금 곧 그 여정을 시작하라고 초대하십니다. ‘걷기’는 복음의 진리를 찾아 나서는 움직임입니다. 13-14 쪽
신앙인의 여정은 결코 혼자만의 길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항상 그 길을 앞서 가십니다. 16 쪽
우리는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기도를 쉼 없이 바쳐야 합니다. 기도 없이는 누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활동할 수도, 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하느님과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18 쪽
걷지 않을 때, 우리는 멈춰 섭니다. 살아 있는 돌들로 건물을 짓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어린이들이 해변에서 모래로 성을 쌓을 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견고하지 못한 것은 모두 무너져 내립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지 않을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8-39 쪽
우리가 십자가 없이 걷는다면, 십자가 없이 교회를 세운다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한다면,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아니라 세속에 속한 사람일 뿐입니다. 39 쪽
예수님은 어떤 철학이나 사상이 아니라 하나의 ‘길’, 다시 말해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걸어야 할 여정을 가르쳐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길을 열어주고 직접 걸으면서 가르쳐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예수님과 함께 걷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기쁨입니다. 42 쪽
제가 여러분에게 드린 과제를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세례를 받은 날이 언제인지 알아보고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난 날을 기억하는 것처럼 우리가 세례를 받은 날도 마땅히 기억해야 합니다. 그날은 축제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70 쪽
성체는 우리를 구원하고 용서하며 아버지와 일치하게 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86-87 쪽
죄를 고백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죄를 고백하려고 고해소 앞 긴 줄에 서 있으면 부끄럽기도 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해성사를 마치고 나면 우리는 해방된 사람, 당당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용서받은 사람, 깨끗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고해성사의 아름다움입니다! 100 쪽
가정에서 표현해야 하는 세 가지 말은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미안해요’입니다. 이 세 가지 말을 사용하면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화해하는 습관을 들이면, 혼인생활은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마법과도 같은 힘을 지닌 세 가지 말과 기도와 화해하기를 잊지 마십시오. 120-121쪽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힘겨운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이 존경받는 것은 굳건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 가족, 일, 신앙을 위해 굳건하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 형제자매들은 일상을 사는 숨은 성인들입니다. 그들은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형제로서, 자매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데 필요한 용기의 선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150-151쪽
하느님의 사랑에 사로잡히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 온 마음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맡깁시다. 167쪽
지치고 고통 중에 신음하는 여러분 모두 예수님께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을 위한 안식처를 발견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 나아가십시오. 오직 그분만이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계십니다. 181쪽
사순 시기는 불필요한 것들을 벗어버리기에 적합한 때입니다. 우리의 가난으로 다른 이들을 도와주고 부유하게 해주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자문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참된 가난은 아픔을 수반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이러한 차원의 참회 없이는 진정한 벗어버림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저는 희생과 아픔이 없는 자선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196쪽
여러분은 큰 것을 꿈꾸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넓게 펼치십시오! 피에르조르조 프라사티 복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앙 없이 사는 것, 지켜야 할 유산 없이 사는 것, 끊임없는 투쟁 속에서 진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사는 것, 이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연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연명해서는 안 되고 진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200쪽
우리의 의사소통이 고통을 치유하는 향기로운 올리브기름이 되고 기쁨을 주는 좋은 포도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비추는 빛은 멋진 포장이나 특수 효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빛은 삶의 여정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을 만났을 때, 사랑과 자비로 그들의 이웃이 되어 주는 우리의 행동에서 발산되는 것입니다. 221쪽
우리가 믿음을 고백하는 하느님이 우리 안에 머무시고, 인간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우리를 통해 당신을 드러내고자 하신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비록 가난하지만 하느님이 직접 일하시고 변화시켜 주시어 인간의 삶을 구원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276-277쪽
저자 · 역자 소개
저자 _ 교황 프란치스코
1936년 아르헨티나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는 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하고 신학교에 입학한 후, 1958년 예수회에 입회, 1969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를 전후해 산호세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1980년 같은 대학 학장에 임명되었다. 1992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의 보좌주교로 서임되었으며, 1998년 대교구장에 임명되면서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으로 서임된 후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으로 콘클라베에 참석했다. 2013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직을 사임한 후 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엮은이 _ 줄리아노 비지니 Giuliano Vigini
밀라노 가톨릭대학교에서 동시대 출판업에 대한 사회학을 가르치고, 이탈리아 문화부 소속 출판위원회와 총리 직속 기구 홍보언론출판부의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출판사 에디트리체 비블리오그라피카(Editrice Bibliografica)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Il libro e la lettura(책과 독서), L’editoria in tasca(주머니 속의 출판업), Storia dell’editoria italiana(이탈리아 출판업의 역사)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교황 바오로 6세의 Il mistero di Cristo(그리스도의 신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Imparare e Credere(배우는 것과 믿는 것), 교황 프란치스코의 Pensieri dal cuore(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 등이 있다.
역자 _ 김정훈
1996년 로마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원에서 성서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사제품을 받고, 2001-2013년 전주가톨릭신학원 성서부 교수로 일했으며, 현재 전주교구 효자4동 본당 주임신부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세오경-모세와 함께하는 성경 묵상」, 「역사서-이스라엘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시서와 지혜서-현인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예언서-예언자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공관복음서와 사도행전-사도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 「성경 시대의 여인들」, 「성경의 백성」(공역), 「하느님은 누구세요?」, 「미사의 역사」, 「아빠와 함께 성인 교황님을 만나요」,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25가지 성탄 이야기,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 등이 있다.
01166 서울 강북구 오현로 7길 34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 홍보팀
보도문의 02-944–0829 | 010-8724-1610 | communi@pauline.or.kr
구입문의 02-944-0944 ․ 0945 | 인터넷 서점 www.pauline.or.kr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삶으로의 초대 -그리스도인의 삶가 제자 됨의 영성 (0) | 2015.11.06 |
---|---|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0) | 2015.10.16 |
하느님 우리 아버지 - 그림책 (0) | 2015.09.14 |
성경 속 하느님 생각 (0) | 2015.09.04 |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0) | 2015.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