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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보도자료/도서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교황 즉위 후 첫 강론집

by 바오로딸 2014. 5. 23.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

                      교황 즉위 후 첫 강론집

 

 

 

♢ 기획의도

가난과 자비를 강조하는 현 교황 프란치스코와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2014년 8월에 있을 교황의 방한을 기념하여 교황 즉위 후 다양한 사목 현장에서의 강론들을 한데 모아 출간하여 우리 사회와 교회에 새로운 빛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 주제 분류 : 종교, 가톨릭, 강론

 

♢ 키워드 : 그리스도, 하느님의 자비, 신앙의 빛,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후 강론, 복음의 기쁨, 가난, 사랑, 정의, 연대, 희망, 가난, 자유의 혁명, 가난한 사람, 가난한 교   회, 친교, 환대, 조화, 복음 선포, 성령, 증거, 하느님 말씀, 복음화, 평화, 새로운 연대, 인간의 존엄성, 어머니, 마리아, 경청, 결단


♢ 요약 :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후 첫 강론집

교황으로서 행한 다양한 강론을 10개의 주제로 엮었으며 교회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환영받는 아버지의 집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게 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교회와 우리 사회에 빛이 될 것이다.

 

♢ 특징 :

-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 후 첫 강론 모음집이다. 「복음의 기쁨」과 맥락을 같이 하되 더욱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강론들이 10개의 주제별로 담겨 있다.

- 2014년 8월 방한을 앞두고 대중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다양한 면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그의 쉽고 단순한 메시지는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

- 불의와 폭력이 성행하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천적인 삶으로 증거하며 가난하고 소외    된 이들과 함께하고 연대하며 참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힘쓰는 교황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 방한 기념으로 양장본도 함께 제작하여 소장하거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 내용


팍팍한 삶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만큼 단 기간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교황도 없을 것이다. 교황은 즉위하고 얼마 되지 않아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예수회 사제로 오랜 기간 빈민사목에 열정을 바쳤던 이력, 개혁적 인사 단행과 재정의 투명성 재고 등으로 바티칸 개혁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행동력, 관저 대신 게스트하우스를, 커다란 방탄차 대신 소형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친근하고 소박한 모습 등이 많은 사람에게 확실히 다른 교황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신학적 탁상공론에만 몰두하거나 출세주의에 빠진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사목자들을 질타하며, 교회는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과 단순하면서도 날마다 반복되는 연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는 교황의 메시지가 세계적인 실업난, 빈부의 양극화로 그 어느 때보다 팍팍한 삶에 내몰린 수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후 1년여 간 행한 강론을 엮은 첫 책이다. 교황이 교회와 세계에 대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는 물론, 8월 14일 방한하여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대한 훌륭한 답이 되어줄 것이다.


자비의 교회, 정의의 변호자이자 가난한 사람의 보호자

더 정의롭고 더 연대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해 투신하십시오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회의 수장, 전 세계의 영적 지도자로서 가진 비전의 핵심은 바로 ‘자비의 교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 그리고 ‘연대’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토마스를 불신의 구렁텅이에 내버려 두지 않았고, 예수님을 세 번이나 배신한 베드로가 자기 자신에 대한 절망 속에 갇히지 않게 이끌어 주시며, 절망이 우리를 집어삼키지 않게 끌어내 주시는 사랑의 하느님, 99마리 안전한 우리에 있는 양보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아나서는 선한 목자 하느님, 그 자비가 바로 교회의 반석이며 사명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의 변두리, 부정한 권력과 억압에 사로잡혀 수많은 이들이 있는 그곳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홀로 내버려진 채 절망 속에 갇혀 있게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길거리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거리로 나가 하느님의 자비, 복음을 전하고 가장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 부당한 권력에 억압받아 타향을 떠도는 사람들과 연대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에 맞서는 정의의 변호자이며 가난한 사람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뿌리 깊은 부정부패로 귀한 목숨들이 희생되는 일이 끊이질 않고, 개인의 이익만을 좇는 사람으로 가득한 현실 앞에서 절망하지 않기란 힘든 일이다. 이런 우리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은 간곡하게 요청한다.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희망의 불꽃이 꺼지도록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현실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인간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먼저 선을 실현하고, 악에 물드는 대신 선으로 악을 이겨내도록 노력하십시오. 교회는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요한 10,10)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보배로운 신앙의 유산을 전하면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바로 이러한 교황의 메시지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게” 한다. 또한 강우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의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은 “오늘의 한국교회에 분명한 지침이 되고, 세상 어느 곳보다 세계화에 내몰려 신음하는 우리 사회에도 방향타를 제공해 줄 것이다.”



♢ 추천의 말

프란치스코 교종의 방한을 앞두고 참 반가운 책을 만났습니다. 즉위 후 여러 기회에 하신 강론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착좌 미사에서부터 수요일 일반 알현, 평화를 위한 기도 모임, 아파레시다 대성당에서 봉헌하신 미사 등 다양한 기회에 교종께서 주교, 사제, 수도자에게, 그리고 교회 구성원 모두에게 간곡하게 부탁하고 하소연하시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략) 교종의 초대는 단순합니다. 복음의 기쁨에 젖어 주님과 함께 우리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곳으로 나가라는 초대입니다. 가난한 이들의 외침에 귀를 막으며 내 안에, 교회 울타리 안에 들어앉아 있기보다는 다치고 깨질 위험을 감수하면서 세상을 향해 나갈 때만이 교회의 진정한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고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장감으로 가득한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있노라면 어느새 새로운 희망, 새로운 용기가 솟는 것 같아 마음이 흥분됩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의 가르침에 더욱 많은 이가 귀 기울이고 큰 용기와 희망, 내적 빛을 발견하기 바랍니다.              _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 강우일 주교

                                                 

♢ 차례

서문 / 추천의 말_강우일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

시작하는 말_줄리아노 비지니(엮은이)


1.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새로움 / 2.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 /

3.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 / 4. 선포와 증거 / 5. 풀타임 그리스도인 /

6. 양 냄새 나는 목자 / 7.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에 대한 선택 /

8. 우상 깨뜨리기 / 9. 선을 추구하는 문화 / 10. 복음화의 어머니 마리아


♢ 대상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관심 있는 이, 가난한 이들과의 연대에 관심 있는 이, 용기와 사랑을 가지고 겸손하고 비전 있는 지도자를 만나고 싶은 이, 올바른 교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이, 그리스도교인, 사목자, 수도자, 목회자, 일반인


♢ 지은이 : 교황 프란치스코

1936년 아르헨티나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는 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한 후 신학교에 입학했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 1969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를 전후해 산호세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1980년 같은 대학 학장에 임명되었다. 1992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의 보좌주교로 서임되었으며, 1997년 대교구장에 임명되면서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으로 서임된 후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으로 콘클라베에 참석했다.

2013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직을 사임한 후 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선출된 첫째 교황, 예수회 회원 중 선출된 첫째 교황, ‘프란치스코’를 교황명으로 택한 첫째 교황이 되었다.

♢ 엮은이 : 줄리아노 비지니 Giuliano Vigini

밀라노 가톨릭대학교에서 동시대 출판업에 대한 사회학을 가르치고, 이탈리아 문화부 소속 출판위원회와 총리 직속 기구 출판언론홍보부의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출판사 에디트리체 비블리오그라피카 Editrice Bibliografica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Il libro e la lettura(책과 독서), L’editoria in tasca(주머니 속의 출판업), Storia dell’editoria italiana(이탈리아 출판업의 역사)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교황 바오로 6세의 Il mistero di Cristo(그리스도의 신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Imparare e Credere(배우는 것과 믿는 것), 교황 프란치스코의 Pensieri dal cuore(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 등이 있다.


♢ 옮긴이 : 김정훈

1996년 로마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원에서 성서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사제품을 받고, 2001-2013년 전주가톨릭신학원 성서부 교수로 일했으며, 현재 전주교구 효자4동 본당 주임신부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세오경 ‐ 모세와 함께하는 성경 묵상」, 「역사서 ‐ 이스라엘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시서와 지혜서 ‐ 현인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예언서 ‐ 예언자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공관복음서와 사도행전 ‐ 사도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성경 시대의 여인들」, 「성경의 백성」(공역), 「하느님은 누구세요?」, 「미사의 역사」, 「아빠와 함께 성인 교황님을 만나요」,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등이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gubun=A01&gcode=bo1001065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1&gcode=bo100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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