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MBC 교양 프로그램 <문화사색>에는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가 출연했습니다. ‘명사의 책꽂이’란 코너를 통해 바오로딸의 책 『몽당연필이 된 마더 데레사』를 소개했어요.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는 이희아 씨. ‘네 손가락의 천사’라 불리는 그가 『몽당연필이 된 마더 데레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헌신한 데레사 수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희아 씨는 어렸을 때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그래, 내가 꽃게손이다. 귀신손이다.” 하며 골목대장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도 부족하지만 더 부족한 사람들과 뭔가를 나눌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남한테 받는 일보다 남에게 주는 일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이희아 씨. 그는 자신이 희망의 아이콘이라며, 기적과 나눔을 실천하는 존재가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어요. 피아노 천사의 마음을 움직인 책 속 구절을 들어보실래요?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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